핸드크림은 물론이고 바디로션까지도 
잘 알려졌는데 이건 따로 
남자나 여자 할 거 없이 누구나 
사용하더라도 무난하게 잘 어울릴 거 같았어요. 
적당한 유분기를 갖고 있으면서도 
번들거림을 줄여줬는데 
논픽션 바디로션 상탈크림은 용량도 
300ml나 되어서 겉으로 보기에는 
적어 보이지만 은근 오랫동안 쓸 수 있었어요. 
피부에 바르는 순간 속에 수분감을 
넣어주면서 건조했던 부분을 
가득하게 잡아주는데 그래서인지 
각질이나 하얗게 일어나는 것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겉에 피부는 푸석함에서 
촉촉해지게 되었는데 여러 번 
레이어링 하면서 두드릴 거 없이 
간단하게 발라주기만 하면 끝이에요. 
한 손에 쏙 들어오는데 하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로션과는 다르게 
펌핑형이 아니라서 마지막에 
언제 다 떨어졌는지는 모르겠더라고요. 
그래도 덜어내면서 양 조절을 
해주기에는 수월했고 너무 많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몸 전체적으로 
바르기에 딱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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