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브라운🌹🍫
로쎄앙 커피브라운 립라이너가 아이라이너로 써도 무난한 정도의 시커먼 초코 브라운이어서 립펜슬 단독으로 쓰기에 엄하고 곁들여 쓸 립에 한정이 있었음.
이게 딱 제가 원했던 류의 붉은기 제대로 돌면서 한국 땅 위에서 립콤보 메이크업 해도 엄하지 않은 브라운 라이너임!!
완전 제대로 하고 싶을 땐 전체적으로는 이 프렌치 브라운을 쓰고 구각 쪽에는 컨투어링 해주듯 로쎄앙 커피 브라운을 살짝살짝 터치해주면 딱이에요.
브릭컬러인데 맥 칠리 마라케쉬 처럼 오렌지빛이 돌진 않고 마른 장미가 조금씩 섞여든 타입이라 극웜은 뱉어도 어느정도 온도감 웜한 립 잘 받는 분들도 이런 류의 메이크업 하고 싶으면 한번 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그리고 뒤에 달린 납작하고 좁은 사각형 솔이 명목상 달려있는 게 아니고 성능이 되게 좋아요.
앗아가지 않으면서 간지러움 없이 균일하게, 입술 밖으로든 안으로든 그라데이션하기 제격입니다.
이 가격에 따로 립 브러쉬를 마련하지 않아도 되는거 사기캐 아니냐고... 립콤보 메이크업 할 때 쓰기 좋은 립 브러쉬론 손보다 제품 잘 쓰고 있는데 워낙 립이 많아서인지 그 브러쉬는 다른 립에 양보중ㅋㅋ
원래도 한국적으로 나름 재해석??ㅋㅋ해서 옴브레립 종종 했는데 kalogeras 시스터즈 애청자가 되면서 더 좋아짐..
베어미네랄스 립펜슬은 배송 오는 중이고 워낙 국산 제품이 좋아서인지 외산 제품은 선데이와 드미트라픽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펜슬 606으로 마무리 하려고요ㅋ
근데 난 엘리아나가 젤 좋더라.. 왜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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