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부 얇은 수분 부족형 건성
#화이트
누즈 케어 톤업 04 #밀크를 시작으로 화이트 컨실러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흰색으로 나온 베이스 제품은 지금까지 사용해 봤을 때 단 한번도 촉촉하다고 느끼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메이크업 들뜸이 없었던 적이 없어서 별로 안 좋아하는데, 3CE 화이트 컨실러는 인기가 많고 매니아층도 많아서 구매하게 됐어요
화이트 컨실러의 활용도는
1. 하이라이터를 올리기 전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하이라이팅용 베이스로 사용
2. 어두운 파운데이션에 섞어서 톤업
3. 채도 높은 색조와 섞어 고명도 컬러 만들기
등이 있어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화이트 컨실러는 글로우 낫 드라이 컨실러 #핑크 #화이트,3CE 스킨 핏 커버 리퀴드 컨실러 #화이트,삐아 이렇게 세개인데요
촉촉함은 글로우가 제일 촉촉하고 시간이 지나도 건조함이 제일 덜했어요 삐아 오 스테이 컨실러도 촉촉한데 글로우보다는 수분으로 촉촉해서 시간이 지날수록 건조해져요
3CE가 가장 매트하고 픽싱력이 빨라서 원래 내가 알던 컨실러의 제형에서 색만 화이트로 바뀐 것 같은 사용감이었어요
건조함 : 3CE>삐아>글로우
픽싱 속도 : 3CE>삐아>글로우
커버력 : 3CE>글로우>삐아
의외로 글로우 제형이 쫀쫀하고 삐아가 스파츌라 형태로 얇게 발려서 커버력은 삐아보다 글로우가 더 나았어요
3CE는 픽싱력이 빨라서 착붙이기 때문에 커버력이 좋았습니다
화이트 컨실러라고 해도 제형 뿐 아니라 색상도 미세하게 차이가 있었는데요 다음과 같습니다
3CE - 파운데이션의 베이지빛이 살짝 비치는 핑크 화이트
삐아 - 푸른빛을 띄는 화이트, 푸른빛이 있어서인지 라벤더처럼도 보이는 화이트
글로우 - 핑크도 푸른빛도 없는 정석 화이트
👎 화이트 색을 만드는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 특성상 건조해서 잔주름이 있거나 피부 요철 있으면 무조건 낍니다
처음엔 괜찮다가도 시간 지나면 무조건 껴 있고 화장 들떠요 톤업을 위해서 밀착력과 자연스러움은 포기해야 하는 제품이에요
Tip! 단독으로 발랐을 때보다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 사용했던 브러쉬에 소량 묻혀 하이라이팅 해주면 밀착력이 높아지고 하얗게 뜨는게 덜해요
화이트 컨실러 묻히기 전 브러쉬에 미스트를 먹여 촉촉하게 사용하면 효과가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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