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바디워시 쭉 사용해 오다가
겨울이라 그런지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ㅜㅜ
몸 건조하단 얘기 한 적 없는 남편이
바디로션을 바르기 시작하더니
바디워시도 좀 촉촉한 걸로 바꾸자 하더라고요.
원래 뽀득한 거 좋아하고 미끌거리는 사용감
싫어하는 사람이거든요.
건성피부인 저도 올해 갑자기
다리랑 발 쪽에 건선같은 게 생겨서
로션이랑 연고랑 아무리 발라도 호전되지 않고 해서
바디워시를 이걸로 바꿨어요.
미끌거리는 마무리감이라
좀 오래 씻어내야 하는 답답함이 있긴 한데
그래도 겨울에 쓰긴 좋아요.
아무래도 건조한 느낌이 좀 덜하긴 하거든요.
좀 비싸긴 하지만 올 겨울에는 이거 계속 써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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