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업뎃, 컨실러브러쉬로바르세요
후기 업데이트 해봅니다.
이유는
1) 두달 넘게 써보면서 느낀점은,
13-15호 피부를 가진 저로서는
그냥 화이트컨실러 색상보다는
양감이나 하이라이팅으로 쓰다보니
색상 자체가 너무 독보적으로 좋은 제품이라서
이대로 쳐박템하기가 너무 싫더라구요
밀림이나 모공에 끼임현상을 어떻게든 극복해보려고
이리저리 써보면서 발견한 꿀팁을 적어봐요
2) 먼저 가장 기억해셔야 할 큰 꿀팁은
촉촉한 베이스 위에 바르셔야한다는 점과
내장된 팁으로 절대! 바르지 마시고,
컨실러브러쉬로 덜어서 바르시면 좋다는 점!
—> 매트파데를 바르신다면, 파데전에
글로우한 파데를 바르신다면 파데를 바른후에
쿠션도 마찬가지..
물론 제품을 쓰시면서 본인이 판단하셔서 전후단계를 조절해보세요
3) 또 한가지 치트키는
저같은 경우는 컨실러브러쉬를 엘리자베스아덴의 에잇아워크림을 먹여준 다름에 레몬컨실러를 뭍혀서 발라주니
전혀 끼임현상도 없이 부드럽게 잘 발라려요
제형자체가 파우더가 많은 제품이니 너무 많이 바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얇게 바르셔야 해요
아덴크림이 없으신 분들은 로션이나 묽은 선크림같은 걸 먹여서 바르시면 좋을 거예요
이렇게 바르시면 끼임현상 없이
양감이나 하이라이팅 효과내는데 정말 좋은 제품이더라구요
물먹인 퍼프는 쓰지 마세요
역시 떠요..
별도 3개에서 4개로 바꿨어요
기술이 요하는 제품이라..
5개는 못주겠네요 ㅎㅎ
쓰면 쓸수록 잘 샀다 생각하게된
사배님 템..
역시예요
________________이전후기__________________________
투슬래시포 제품은 그냥 아묻따 사는 인간인지라..
신제품 런칭때 신상두가지를 샀어요
베이스는 아직도 감을 못잡아서 후기를 쓰긴 힘들고..
컨실러만 우선 후기 써볼께요^^
장점
1. 양감을 주는 효과에
무펄하라,
흰색컨실러 등으로 하는 작업을
레몬빛 컨실러로 하신다..
이런 개념으로 접근하신 신박한 아이디어이고
우리 피부와 가장 근접한 색상이니
웜쿨 상관없이, 홋수에 상관없이
진짜 자연스러운 양감을 줄수있는
예쁜 레몬빛 색상인 것 같았어요
2. 제가 진짜 밝은 13-15호 피부이고
제게 맞는 무펄하라 찾기가 참 힘든 편인데다가
노랑이 잘 안어울리는 쿨론인데, 안맞으면 어쩌나 했는데,
색상이 누구에게나 잘맞을 그런 색상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양감이 빡~하게 올라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그런 예쁜 색상이였어요
3. 팁을 레몬모양으로 일체감있게 제작하신 것도 귀여웠어요
4. 함께 주신 귀여운 레몬모양의 퍼프도 엣지가 살아있어서
컨실러를 바르고 물을 뭍혀서 사용하기에도 그냥 건식으로 사용하기에도 너무 편한도구..나중에 따로 판매해주셔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단점
1. 일단 팁이 너무 커서 입구에서 반드시 조절해서 바르셔야 해요
일단 덜어내시면 “콩콩” 찍듯이 양감을 주시고 싶은 부분에 가볍게 찍듯이 바르셔야지
절대로! 쭉쭉 일자로 펴바르시면 아니되옵니다.
2. 굳기 전에 재빨리 레몬퍼프로 펴발라 주셔야 해요
픽싱이 상당히 빨라서 금방 뭉치기도 해요
덧바르기..힘든 제형이더라구요
만약 양감을 확실히 하고 싶으셔서 2번코트하고 싶다하시면,
베이스를 바르시기전에 1차 커버
베이스를 바르시고 나서 그 위에 2차커버로 한번 더 덧바르시는 걸 추천해요
3. 전 물먹인 퍼프 사용을 안 좋아해서 처음엔 건식으로 사용하다가, 이건 아무래도 습식으로 사용해야할 것 같아서 나중에는 퍼프를 습식으로 만들어 사용하니 펴바르기가 좀더 쉬워지긴 했어요 참고해주세요
하지만 습식으로 하니 약간 묽어지는 감은 없지 않아요
총평..
1. 양감효과는 좋고
2. 색상도 맘에 들지만
3. 50대 노화피부에겐 너무 건조한 컨실러라
뭉치고 뜨는 감이 없지 않아요 덧바르려고 하면 참..어려운 제형이네요
4. 사실 스킬이 많이 필요한 제형이라서..잘 쓰시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하실 그런 컨실러라서 마냥 추천을 못하겠어요
5. 매니아들은 정말 잘 쓰시겠지만, 니드가 확실하지 않으신 분들은 정말 불편해하실..그런 제품이예요
6. 그래서 제 맘속의 별은 5개이지만,
대중성을 놓고보면..별 3개.. 이사배님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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