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당근보단 감자인걸로
민감 건성 피부입니다. 솔직히 당근은 무난하고 나쁘지 않지만 그렇게 좋지도 않다는 느낌이었는데 감자는 진짜 좋음... 리필팩 사은품으로 받아서 써봤다가 대박이다 싶어서 냅다 두통 쟁였습니다. 대충 개좋다는 뜻
당근패드의 폭닥한 패드는 비슷한데 에센스가 훨씬 좋습니다. 유분감이 아주 살짝 덜어지고 진정 기능이 더 좋아졌습니다. 마무리감도 끈적임 없이 촉촉하고 피부타입 크게 상관 없이 데일리하게 쓰기 좋은 제형임. 보습력이 엄청난건 아닌데 건조한 계절에 쓰기에도 부족하지 않고 매일 쓰기엔 이 정도 보습력이 더 손이 잘 가더라구요
서칭해보니까 뭐 5겹씩 가르고 그러던데 전 그러면 한 겹 두께가 너무 얇아져서 별로였고... 3겹으로 갈라 쓰면 딱입니다. 한 장으로 얼굴 전체에 붙일 수 있으니까 거의 창조경제임 60매가 180매가 되는 기적...! 가격도 만원 후반대로 할인할 때가 많아서 가성비 최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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