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글래시 하이라이터

이거 왤캐 밑에 있죠? 저 이렇게 작은 용량으로 나온 하라 처음 봤어요. 솔직히 하라 쉐딩처럼 용량 크게 내주면 유물되는데, 아까웠거든요. 신상은 계속 나오지 근데 쬐꼼 쫌쫌따리 쓰는 하라인데, 용량은 무슨 쉐딩이랑 블러셔보다 많아..ㅋㅋ 그 와중에 투에이엔이 한 건 해줘서 조타. 타브랜드와 용량대비 가격은 비슷비슷하거든요? 근데, 용량이 좋음. 이거만으로도 합격. 제가 화장품 질감은 잘 모르지만(습식? 뭐 딴거 또 있었는데) 만졌을때 확실히 포슬함 잠깐 느껴졌다가 부드럽게 손가락에 묻어요. 모래알 처음 만졌을 때 쪼꼼 까끌함이 느껴지다가 계속 만지면 부드럽다고 느끼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 모공 넓은 편인데, 끼임 같은 건 없었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전 자연스러운 편이라 느꼈습니다! 자연광에서 보면 진짜 자연스러운 진주광 느낌나요. 코보단 치크에 발랐을 때 진짜 이뻤고 무난초하게 쓸 수 있는 건 쉘이랑 클리어였어요. 아 근데 전 파랑이 좋아함. 유니크하고 이것도 나름 살살 요리조리 쓰면 데일리로 쓸 수 잇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