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 코팅으로 즉각 떡짐..
아.. 미쟝센이 날 미워하나 아니면 그냥 궁합이 나쁜건가..
미쟝센 만족하며 쓴 기억은 전혀 없지마는..
다시는 흔들리지 않겠다며 피의 맹세를 했음에도
부스스 곱슬탈출 매직, 이런 키워드에 에잇 구매하고
2회 사용후 울면서 버렸어요.
제가 엥간하면 1점은 안주는데 이 제품은 해롭다 싶네요 ㅜ
실리콘 들어간 제품을 모조리 경멸하는 취향도 아니고
물미역 착각에 실리콘이 큰 역할 하는 것도 아는데
아.. 이건 넘 심해요 ㅜ
모발을 차분하게 한다기보다는 실리콘으로 떡져놓습디다.
그리고 얼마가 강인한 코팅인지 샴푸잉 2~3회로는 다 벗겨지지도 않아요 ㅜ
올영 1점 리뷰들 읽다보니 이것을 유막현상이라 부르는구나 배웠습니다..
해도해도 넘 심해요 ㅜ 실리콘젤을 두피에 끼얹어도 이 정도일까 싶을 정도로 달라붙어 있고 근지럽고 나 머리! 방금 감았는데! 왜 3일 안감은 애 같아!! ㅜ
양 조절 의미 없음.. 실리콘은 퍼짐성이 막강하게 좋아서 소량으로도 초토화 가능..
스타일링제품 쓰고 난후에 샴푸 하면 모발이 잘 안 젖고 거품 잘 안나는 거 아시죠? 이 트리트먼트는 그냥 실리콘 코팅제에요 ㅜ
분리수거 하려고 가위로 자르고 변기에 긁어내고 물내렸는데 코팅됨.. 덕분에 변기청소도 했음.. 결국 쓰레기통에 긁어내고 키친타올로 닦아서 분리수거 했어요...
여러분들 올영리뷰 볼때는 제발 1점 리뷰부터 보십사..
찬란하고 장황한 후기들 너머로 진실이 있습니다..
1점 리뷰 수도 만만찮은데 5점리뷰 물량에 밀려서 평균 별점이 4.9에요 ㅜ 엉엉..
누구 주기에도 해롭다 싶어서 울면서 버렸습니다.
이제는 미쟝센은 절때 쳐다보지도 않겠노라!
또 피의 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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