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 블러링 팟

03. 블레싱 코랄 사용 이건 공홈 발색샷이 KTX 타고 지나가면서 봐도 봄라~갈솦템이다 싶어서 바로 샀음. 설령 실물이 좀 어둡다해도 어떻게든 쓸만하겠다 싶어서 산건데 왐마야 최애쁨템이랑 비슷하자나 이거 정확히는 첫발색은 최애쁨템이 노란빛이 더 강한데, 시간이 지나면서 최애쁨템 핑착때문에 핑크빛이 올라오면서 결과적으로 둘이 되게 비슷해짐! 솔직히 최애쁨템 그거 에어리벨벳이 향도 제형도 너무 별로여서 색만 보고 아득바득 썼는데 이제 안 써도 됨. 최애쁨템 왜 쓰냐 웨메가 있는데. 웨메가 건조해요? 에어리벨벳은 건조하고 각질뜨고 향도 구렸어. 근데 간만에 착붙템 찾아 흥분한 제 자아를 배제하고서라도 객관적으로 블러링 팟 이거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매트하긴 하지만 그만큼 입술 블러링도 잘 되고, 밀착력도 나쁘지 않아요. 치크로 썼을때 (저는 손으로 바름) 홀리카에 비해 뭉치지도 않고 블렌딩도 잘 됐음. 다만 색상을 트렌드에 비해 다소 밝게 뽑은것같긴함. 뭐 제 입장에서는 이거 완전 럭키봄웜이자나 싶긴한데요 안그래도 온라인단독이라 테스트도 못 해보고 사야하는데 대박쳤던 퓌 제품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본통색부터 화사해서 차분한 컬러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일 수 있겠다 싶음. 요약 : 매트하지만 질 조아요 하지만 색이 밝으니 유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