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단 신청할 때 살몬이랑 퍼플 중에 고민하다가 눈두덩이에 유독 채도 높은 노란기가 도는 편이라 퍼플로 선택했어요!
다크서클이랑 눈꼬리 쪽 착색이 진한 편이고 눈두덩이도 칙칙하고 노래서 눈 부위에도 꼭 파데를 바르는 편이에요. 솔직히 주름에 끼이고 텁텁해보이긴 하는데 그냥 어느 정도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ㅜㅜㅋㅋㅋ 파운데이션 바르기 전에 눈가나 입가 칙칙한 부분에 얇게 깔아주면 텁텁한 느낌 없이 반 톤 투명하게 밝아지긴 합니다. 그리고 코 쪽 모공도 미묘하게 가려져요 ㅋㅋ
어반디케이 아이 프라이머를 애용하는 사람으로서 계속 사용해봐도 솔직히 이게 아이프라이머로서의 밀착력+픽싱 기능을 충분히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이걸 쓰면 섀도우 색이 좀 덜 노랗게 올라오고 텁텁해보이지 않게 코렉팅이 된다는 거 말고 크게 메리트를 못 느끼겠어요.
뭐랄까... 이거저거 다 되는 컨셉의 제품이라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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