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 21호
베스트 타입 ꔛ 겨울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ᨻ 2024/06월 부터 아이돌을 통해 대대적으로 신상 스포를 해서 기다리던 코덕은 목이 빠져버린 제품이에요ㅎㅎ
아니 스포를 6월에 해놓고 10월 출시라니 애가 타다 못해 까맣게 타버렸잖아요🖤
전부터 카리나와 윈터의 블러셔를 보고 매드피치 무드믹스 크림 블러셔처럼 세미매트 타입인가? 싶었는데 지속력을 위해 파우더 처리한 거였고, 촉촉한 타입이었네요
ᨻ 바르면 바세린같은 물광이 뿜뿜 하면서 마치 장원영 속광 블러셔가 여기 있어요! 라고 속삭이는 것 같아요
촉촉한 블러셔는 꽤 많이 써봤다고 자부하는데, 광 지속력이 남다름을 보여줘요 시간이 지나도 퍼석하게 마르는 촉촉한 크림 블러셔들과 다르게 끝까지 광을 살려주고 심지어 속건조가 없었어요 거기에 덤으로 환절기에 뜨는 베이스를 눌러주는 역할까지...!💗
01 츄르볼
봄웜분들 위한 핑크로 나온 컬러 같은데 생각보다 웜하진 않았어요 채도 잘 받는 쿨톤은 모두 소화 가능해요
저는 예전이랑 블러셔 취향이 바뀌어서 요즘은 데일리한 블러셔에 꽂혔는데요, 그래서 츄르볼이 다른 쿨 컬러보다 손이 더 자주 갔어요
02 핑키볼
01 츄르볼 부터 04 모브볼 까지 색을 보다보면 드는 생각이 제작자 은비쌤이 참,, 배우신 변태다...? 이렇게 핑크도 세분화 시켜놓을 수 있구나 싶어요 전문가가 만들면 역시 색도 다르네요
02 핑키볼은 보라처럼 보이는데 막상 볼에 바르면 정석 쿨 핑크 블러셔로 올라가요
03 벚꽃볼
01 츄르볼이 봄웜 핑크였다면 03 벚꽃볼은 미지근한 온도감의 핑크! 정말 딱 벚꽃색이고 온도감이 중간이어서 웜,쿨 둘 다 잘 어울린다는거
저는 요즘 퍼컬에 치우치지 않은 메이크업 하려고해서 미지근한 이런 온도의 핑크가 너무 좋아요 💗
04 모브볼
모브볼은 앞에 01-03호보다 발색이 더 잘 돼요 그렇다고 백화점 블러셔만큼 채도 높고 발색 뽝! 이런건 아니고 상대적으로 진하다는 이야기입니당
피부톤이 어두운 분들에게 잘 어울릴만한 핑크고 플럼기도 보여서 겨울쿨톤 찰떡인 컬러에요 모브지만 탁기는 심하지 않아 탁기 안받는 저한테도 괜찮았어요 블러셔 특성상 얇고 연하게 올라가기도 하구요..!
ꗯ̤̮✎ 총평
속건조 없고 뜨는 각질도 정리해줘서 점수를 높게 주려고 마음 먹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기다려서 지친 탓일까요? 5점까진 손이 안가요
유행이 민감한 저로서는 이제 속광 블러셔도 이제 지는 해가 아닌가 싶구요,, 다시 매트가 뜨지 않을까 싶고 광 하이라이터, 광 블러셔, 탕후루 광 입술 이런건 조금 질린감이 있어요
tip! 1. 한번 바르면 잠 푹 잔 것 같은 반질반질 광 / 두번 덧 바르면 아이돌 속광 블러셔처럼 취향에 맞게 조절 할 수 있어요
2. 레고같이 블럭으로 쌓아 고정할 수 있어 갖고 다니기도 편하고, 블록처럼 쌓았을 때 원하는 컬러만 딸깍! 하고 여는 것도 가능해요 글로만 표현하는게 한계이긴한데, 정리하자면 쌓아서 간편하게 보관,휴대 가능합니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