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리하지 않은 오일에센스
장점
1) 일단 향이 너무 좋아요. 제가 진한향을 안 좋아해서 그런지..잔향이 오래 남아있는 점도 좋고 진하지 않은 향도 좋고,
일주일에 1-2번 쓰는 나르카 컨피던트 딥트리트먼트 헤어팩과 같은 향으로,
첫향은 배숙같은 달달한 향이지만 잔향은 꽃향보다는 앰버향이 많이 나요
향에 대한 설명은 상품설명서를 그대로 적어와요
“싱그러운 배와 꿀, 황금빛 허니서클 플로럴 노트
top노트는 Pear / Bergamot
middle 노트는 Sandalwood / Amber
base 노트는 Honey Suckle / Lily
Sunkissed Honey Brew의 향”
2) 오일제형인데..스쿠알란이 들어가있어서 인지..약간 스쿠알란느낌의 실리콘제형 느낌이 약간 느껴지는..
전혀 무겁지 않은..그런 오일제형이예요
끈적임은 1도 없어요
3) 30미리 살까 70미리 살까 고민하다가
혹시 트러블나면 어떨까 해서 30미리 샀는데..
트러블은 전혀 나지 않았고..
진짜 한펌핑만 써도될 만큼
조금만 발라도 되는 제형이라서
30미리만 사도 되긴하지만
근데..따져보면 30미리는 23000원
70미리는 34800원이라서
가성비로 따지면 70미리 사시는게 맞긴 해요
4) 한펌핑해서 머리에 쓱쓱 바르고나면
손바닥에 남는 잔여감도 없어요. 신기해요 ㅎㅎ
타월드라이후..
물기가 좀 남아있을때 바르시면
한 펌핑만으로도 어깨길이 단발기준 충분히 머리에 바르실수 있어요
5) 숱을 많아서 끝쪽을 많이 쳐내는 샤기컷을 주로 하다보니 끝쪽이 많이 손상되어 있는데..나르카 헤어팩에 에센스에헤어밀크에..거의 전제품을 다 쓰고 있는데..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6) 무엇보다 제가 추천하는 이유..아시죠? 트러블이 안나요
TMI)
타월드라이후..
전 나르카 오일부터 바르고..
미쟝센 스트레이트 오일바르고
나르카 스트레이트 슬릭헤어밀크(노워시트리트먼트)바르고..
진짜 바를게 많아서 요즘 정신이 없네요 ㅋㅋ
근데 다들 헤비한 제형은 아니여서
가볍고 좋긴 한데..
숏컷일땐 머리에 아무것도 안 바르고 다니다가
머리가 점점 길어지니 안바르고 다닐수가 없네요
손상된게 여기저기 보여서 ㅠㅠ
좀 귀찮아요..
단점
가격이죠..ㅋㅋ
하지만..그만큼..고급지고 훨씬 비건하다고 느껴져요
뭐..이거 보다 훨 비싼 아베다, 케라스타즈 제품쓰면서
전 이러거 바르면서 항상 트러블을 달고 살았거든요
그런거 생각하면..이 가격에 이 퀄러티라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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