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다른 광택감. 틴트 글로서 라는 명칭이 이해가 가는게, 립글로스처럼 엄청 도톰한 유리알 광이 올라오는데 컬러 발색도 확실해요. 제형의 느낌은 글로스이고 발색은 틴트임. 여기에 글리터까지 들어있어서 가까이서 보면 더 반짝여요. 입술에 엄청 힘을 준 느낌으로 빡세게 발색+광택..이런 느낌입니다.
2. 플럼핑 효과는 크지 않은 느낌? 거의 안느껴졌고 아주 사알짝 시원한 느낌 정도였어요. (원래 입술이 두꺼운 편이라 플럼핑 효과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음)
3. 발색 및 유지력이 좋은데 그만큼 바를 때 좀 신경써서 발라주는게 좋아요. 딱 바르면 컬러가 명확하게 올라오고 제형 자체가 도톰하게 얹혀지는 스타일이라, 대충 문질러바르기보단 원하는 느낌에 따라 양과 라인을 신경써주는걸 추천합니다.
단점이라면 컬러 피그먼트가 두껍게 올려지고 펄까지 있어서 내추럴한 느낌은 없어요. 화려한 꾸꾸꾸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립이라 쌩얼이나 가벼운 화장엔 안어울립니다. 바를 때 신경써서 발라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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