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 #누드
둘 다 단독발 보다는 섞발 용도로 사용하기에 제격. 특히나 매트한 파운데이션과 궁합이 미친듯이 좋다.
매트 파데들은 대부분 픽싱이 쫘압 되는 세팅력이 좋은 포뮬러가 많은데, 간혹 어떤 제품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성 기준 세팅된 그대로 모공에만 유분이 송송 맺혀있는 경우가 있음. 또는 (지성이지만 악지성은 아닌 내 기준) 건조한 u존 위주로 갈라진다거나.
섞발 용도로 추천하는 이유는, 이러한 매트제형 파데의 단점을 다 상쇄시켜준다.
1. 발림성 향상 (매트 제형은 대부분 빨리 말라서 후다닥 펴발라야하는데 섞발 시 세팅 시간을 늘릴 수 있다)
2. 무너짐 향상 (모공에만 유분이 쏭! 올라와있다거나 부분적으로 건조하게 들뜨는 현상 없음)
3. 쫀득한 비비 제형으로 각질 누르기 가능
4. 솜털 부자도 솜털 누르기 가능, 솜털 사이사이에 제형 집어넣기 가능
다만 누드의 경우, 자연스럽게 메이크업하는 걸 좋아하는 20호 기준 피부톤과 딱 맞거나 반톤 어두운 파데를 주로 구매하는데 비비3:파데7의 비율로 믹스하면 얼굴만 태닝한 뇨자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파데를 반톤 밝게 구매하는 걸 추천.
아이보리는 13호가 사용할만한 밝기인지라, 구매한 파데가 너무 어두워 처치곤란인 분들 또는 앞볼 밝히는 용도로 사용할 분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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