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도 뻔하지 않고 스페셜한데
고급 사각 티 케이스 같은 느낌이에요.
컬러도 화이트에 골드 조합이라
화장대에 올려놓기만 해도
인테리어적으로도 이쁘더라구요.❤️
라이트 에멀젼 텍스처로 무게감도 적당하고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없이 마무리되기 때문에
아주 심한 극건성분들만 아니면
사계절 내내 쓰기에도 적합해보여요.
제가 2주 정도 바디로션을 사용해봤을 때
우선 향이 일반적인 바디로션과 깊이감에서 차이가 있어요.
머스크 향의 비율이 높게 느껴져서 굉장히 부드럽고
포근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여성여성한 향인데요.
20대 중후반 이상 여성에게 잘 어울릴 듯하고
여름보다는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묵직한 향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지속력도 괜히 퍼퓸 바디로션이 아닌게
샤워 후 바른 뒤 옷을 입으면 옷에도 바디로션 향이
입혀져서 은은하게 오래 유지돼요.
간혹 퍼퓸 바디로션은 향이 센 대신 성분이 강해서
등드름이 날 때가 있는데 이건 피부 자극이나
트러블도 생기지 않아서 그것도 너무 만족스러워요.
명품브랜드 바디로션 향과 비길만해서
다른 향들도 너무 써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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