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엔젤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
파마 머리에 모발이 얇고 건조한 편이에요.
요즘 같은 건조한 날씨에 간지러울정도로 건조합니다.
샴푸하고 나면 뻣뻣해서 머리카락 다 엉킬정도라서 트리트먼트도 그렇고
헤어에센스도 약간 오일리한게 필요해요
그렇다고
로션같은 질감은 오히려 뭉쳐지고 떡져지기 때문에 기피하는 편입니다.
기존에 쓰던거 말고 딴거 쓰고 싶어서 후기 많은 찰나에 구입하게 됐는데 일단 1+1 2개가 와서 넉넉하네요
큰용량 한개보다 이정도 사이즈로 두개 와야 여행 갈때도 휴대하기 편한거 같 아요.
대신 온,오프 잠금장치가 없기 때문에 가방에서 흐를 수 있어서 휴대할 때는 유의해야 할거 같네요.
첫 인상은 여자여자한(?) 이름 그대로 부케 그대로의 느낌 케이스였고 향기는 저랑은 안 맞았지만 그렇다고 크게 거슬리게 세게 퍼지는건 아니라서 개의치 않고 쓰고 있어요.
붉은 워터질감에 오일이 섞인 느낌입니다.
그래서 발라보면 오일리함이 확실히 느껴져요.
지금 파마가 많이 풀려서 부시시함이 강한 머리라 끝에 뭉쳐주면서 발라주면 또 괜찮기는 해서 한동안은 잘 쓸거 같아요.
윗머리부분은 오일리하기 때문에 떡질거 같아 끝부분만 중점적으로 발라주면
될거 같네요-
* 일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부시시한건 많이 가라앉는데 확실히 오일리해서 떡진다 보다는 뭉쳐(?)진다는 표현이 어울릴거 같습니다.
두피 지성이신분 보다 건성인쪽에 어울리는 에센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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