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라인이 1번부터 5번까지 있어서
피부 고민에 따라 골라 쓰기 쉬운 브랜드 넘버즈인.
(컨셉 진짜 잘 잡은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화잘먹 4번 라인은 비교적 다른 라인보다
제품군 자체가 적은 느낌이긴 해요.
그래도 토너패드 중에서는
베스트 아이템으로 뽑히는 4번 모공제로 패드!
묵은 각질과 모공의 노폐물을 케어해서
피부를 깐 달걀처럼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여기에 안 혹할 사람이 있을까요?
한 쪽은 각질 제거에 좋은 엠보싱면,
한 쪽은 팩으로 활용하기 좋은 플레인면(매끈면)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패드가 그리 얇은 것도 아니고
피부에 착 달라붙는 느낌도 적어서
개인적으로는 닦토로 많이 활용하게 되더라구요.
패드팩으로는 손이 좀 덜 가는 느낌?
패드에 에센스가 가득 머금어져 있어서
자극감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구요.
다만! 에센스가 다른 토너패드들 보다
조금 영양감이 있는 편이에요.
그래서 평소에 완전 라이트하고 촉촉함만 남는
물토너패드를 선호하신다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 넘버즈인 4번 패드입니다.
토너보단 묽은 에센스같은 텍스처에
마무리감도 쫀득쫀득하게 남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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