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 시선을 붙잡을 향기
안 맡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맡은 사람은 없다!
여느 리뷰들처럼 나 또한 백화점 갔다가 향기에 이끌려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향수.
시향을 해보기도 전에 이미 매장 주변으로 가득 퍼지는 우아하고 풍성한 플로럴 향기.
여러 향수들 중 시그니처라고 하는 밤쉘.
시향하고 너무 좋아서 기존에 쓰던 향수 다 쓰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마침 운좋게 선물로 get ^^
밤쉘 향수는 에센셜 오일 향수로
작약꽃 + 과일 + 시트러스 성분이 조화로운 향을 이룸.
10g 용량으로 한 손에 쏙 잡을 수 있어서
간편하게 휴대 가능하고 롤온 타입이라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함. (주머니에 넣었다가 걸어다니면서도 재빠르게 사용가능 ㅋㅋ)
그리고 오일 향수라서 꽤 오래 사용할 수 있음.
2가지 이상의 향을 블렌딩하여 사용하는 크루아상 레이어링 기법이 가능하여 특별한 향 연출 가능!
허브에센셜 오일이라 머리카락 끝 부분에 발라주면
머리카락이 흩날릴때마다 코끝에 기분좋은 밤쉘 향기가 감도는 것을 느낄 수 있음.
아무튼 나는 최애향수가 되어버렸음.. 아직까진! ^^
요즘 이런류의 디퓨저 향기가 흔해져서
디퓨저 향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방향제 냄새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왜냐하면 밤쉘이 꽃향 + 허브향 오일향수이기 때문 ^^
호불호 살짝있을지언정 그럼에도 대다수가 호인 향수라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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