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은 뭐 달큰한 향에 앰버향이 어우러져 마냥 달큰하지만은 않아 매력적이에요! 그냥 포근하면서 기분 좋은 묵직함이 느껴지는 향.
저같은 경우는 처음에는 그 달큰하면서 포근하고 묵직함이 느껴지는데 바로 다음에 또 펴바를땐 시큼한 향이 먼저 느껴지더라구요.
첫향에 익숙해지면 그때 시큼한 향이 느껴졌어요. 여기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포근하면서 살짝 달콤한 잔향이 맴돌더라구요.
향은 정말 강해서 건조함, 보습이 꼭 필요한 부분 위주로 발라요. 온 몸 전체 바르기 귀찮기도하고 향이 강해서 다 바를 수는 없겠더라구요.
겨울에는 무향인 바디크림과 섞어서 쓰려구요.
아침엔 팔꿈치, 팔만 발라주고 나가는데 하루종일 기분이 너무 좋아요! 향이 강한데 생각보다 보습감도 좋았고, 향이 묵직한 것과는 달리 사용감까지 묵직한건 아니라 더욱 맘에 들었어요.
비싸지만 저에게는 머리아픈 향이 아니라 비싼 값을 한다고 생각되는 몇 안되는 제품이라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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