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포션 밀크 펄 글로스

수분 부족형 건성 / 21호 사계절 내내 입술 건조, 각질 잘 올라오는 편 베스트 타입 ꔛ 겨울 클리어, 다크 세컨드 톤 순 ꔛ 겨쿨 비비드-딥-라이트 극극 워스트 ꔛ 페일, 그레이쉬 01 소다 문 하늘색은 아니고 하얗게 올라가요 푸른 빛이 돌긴 하는데 전체적인 컬러는 하얀색이 맞아서 채도가 높은 립 틴트를 중화시켜 줄 수 있어요 얼터너티브스테레오 제품 중 립 포션 스티밍 밀크라고 립 제품 바르기 전 입술 컨디션을 만들어주고 착색도 방지해주는 립 베이스 제품이 있는데, 소다 문은 그 제품을 글로스화 시킨 것 같아요 차이점은 립 포션 스티밍 밀크는 립 바르기 전 베이스지만 소다 문은 글로스라 립 제품 바른 후에 덧바를 수 있다는 점과 글리터가 있다는 특징이 있어요 02 핑크 문 발랄한 핑크빛이 감도는 펄 글로스 약간 사기 당한 기분? 사용하고나서 발색샷 다시 봤더니 제가 꼼꼼하게 안 본 건가 싶고요? 공식 발색샷은 비슷한 것도 같은데 맨 입술에 발라서 색이 안 나오는건지,,, 공식 사진은 영롱하고 색감도 은은하니 예뻐보였는데 제가 바르니 영롱함도 없고 시간 지나니 은은하게 남아있던 컬러마저 사라져서 투명 펄 글로스 되어버렸네요 알고보니 다른 립제품과 꼭 레이어해서 사용 해야하는 제품인가봐요 비슷한 핑크 틴트 위에 발라주면 훨씬훨씬 나아요 요즘 글로스들 다 그렇게 나오는 추세긴한데, 그래도 페리페라에선 색감 있는 글로스가 꽤 나오는 편이고 컬러 지속도 잘되던데 컬러 글로스 군으로 출시됐는데도 불구하고 꼭 이렇게 발색 안되는 글로스들이 있어서 아쉬워요 03 라벤더 문 본통 색만 봤을 땐 탁기 있어보여서 별 기대 안했는데 중채도 중명도 컬러여서 진하게 우렸을 때 탁기있게 보였던거지 입술에 바르면 맑은 라벤더 빛으로 올라와요 애매하게 흰기돌고 핑크돌고 이런 라벤더 아니고 진보라 색감이어서 유니크하고 립글로스 특성상 시간 지날수록 색이 더 빠지면서 투명해져서 최종적인 컬러는 마젠타 보라로 보이네요 라벤더 문은 단독으로 발라도 예쁘지만 립 위에 바르면 컬러를 쿨하게 만들어줘서 웜톤 립도 쿨하게 활용 할 수 있어요 04 누가 문 정직한 베이지 컬러에요 가을철 핸드메이드 코트처럼 주황, 핑크 빛 싹 빠진 색이라 단독으로 바르면 차분한 무드고, 쿨 컬러 위에 덧바르면 웜톤 무드로 바꿔줘요 저는 핑크 틴트 위에 덧발랐는데 차분한 코랄빛으로 바뀌었어요 이 컬러도 단독으로 바르면 색이 진하지 않아서 비슷한 틴트 위에 레이어드 하거나 톤 체인저 용으로 사용하는 걸 추천드려요 ✔️ 특징 - 발랐을 때 즉각적으로 박하 사탕 먹은 것처럼 화해지고 플럼핑 효과는 입술의 잔주름을 펴주는 정도에요 - 단독으로 발랐을 땐 아주 미세한 글리터가 처음엔 거슬렸는데 잘 어울리는 립과 매치되니 훨씬 영롱해보여요 꼭 레이어드 해서 사용하세요 ꗯ̤̮✎ 총평 처음에 단독으로 바르고 색이 안 올라와서 정말 당황했었는데 이 제품은 글로스가 아니라 립 체인저로 봐야하네요 01 소다 문은 진한 컬러를 밀키하게/ 02 핑크 문은 미지근한 톤/ 03 라벤더 문은 쿨하게 / 04 누가 문은 웜하게 톤 체인지를 해줘요 톤 체인저로 사용했을 때 진가를 발휘하니 꼭 활용해보세요! 담당자 분이 만드실 때 글리터를 정말 많이많이 넣어 만들었다는데 화이트, 핑크, 블루 등 세상 모든 글리터는 여기다 넣어놓은 듯한✨✨ 펄 파티 같아요 ✨ 이렇게 글리터를 들이부은 브랜드가 몇군데 생각나는데 오래 전 구매했던 올마이띵스 아임 유어 립틴트가 그랬어요 차이점은 올마이띵스는 립밤 형식이라 바를 때 글리터의 질감이 다 느껴졌는데, 얼터너티브스테레오는 글로스 타입이라 글리터의 느낌은 거의 안 느껴져요 최근에 기프트로 받았던 메이크업 바이 마리오 프로 볼륨 립 글로스도 이렇게 글리터를 많이 넣은 글로스였는데 제형이나 발랐을 때 입술의 편안함은 얼터너티브스테레오가 더 나아요 역시 k뷰티 최고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