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팅 아이스 밤

'꽃빵' 브랜드는 롬앤 대표 민새롬 씨의 K-beauty 상생 프로젝트인 '브랜드 새롬고침'의 첫 번째 리브랜딩 대상이었고,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 입니다. 💙색상 투명한 플럼퍼로, 안에 들어간 펄은 쿨한 블루 색상 🌸향 틴트보다는 조금 약한 상큼하고 청량한 꽃향 😶맛 없음 🍦텍스쳐 끈적이지 않고, 쫀득하면서 부드럽게 발림 🧊패키지 얼음 모양의 키링 형태 👍좋았던 점 • 입술이 건조하지 않게 유지시켜줌 • 펄이 과하지 않고 영롱하게 예쁨 •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 소장 가치가 높음 • 키링처럼 끈을 매달고 다닐 수 있어서 가방에 달고 다니기 좋음 • 어플리케이터가 함께 제공되어 사용이 편리함 👎아쉬운 점 • 양이 좀 작음 • 플럼핑 효과가 없음 (개인적인 호불호 있음)

우선 첫인상부터 너무 귀여웠어요. 100원짜리 동전이랑 비교해도 크게 차이 안 나는 미니 사이즈라 들고 다니기 너무 좋고, 제품명처럼 정말 ‘얼음 조각’처럼 생긴 비주얼이에요. 크기도 딱 얼음 정도! 투명하고 시원해 보이는 디자인 덕분에 보기만 해도 여름 느낌 제대로 났어요. 구성품으로는 본품 외에 가방이나 키링처럼 어디든 걸 수 있는 고리, 그리고 제품을 떠서 바를 수 있는 미니 스푼이 함께 들어 있었어요. 스푼이 귀엽긴 한데, 솔직히 매일 들고 다니기엔 살짝 번거롭고 잃어버릴 것 같아서 저는 그냥 손으로 바르기로 했어요. 가장 좋았던 건 발랐을 때 느낌! 다른 플럼핑 제품처럼 맵거나 화한 느낌이 아니라, 부담 없이 기분 좋게 시원해요. 입술이 살짝 도톰해지는 느낌은 있으면서도 따갑지 않아서 민감하신 분들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향은 혹시 복숭아일까? 싶어서 맡아봤는데, 아주 은은하고 달달한 향이 나더라고요. 아마 복숭아 향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입술에 바르고 나면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올여름 립밤은 이걸로 정했다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맹입술, 틴트 위에 레이어링해도 밀림 없이 잘 어울리고, 무엇보다 휴대성과 디자인, 사용감까지 모두 만족!

이것도 새롬고침에서 보고 틴트4개+멜팅 아이스밤 기획으로 구매해본 건데 아.. 너무 맘에 듭니다ㅜㅜㅜㅜㅜ 일단 그리 끈적하지 않다는 점이 진짜 좋고, 펄이 들어있으나 별로 티나는 부담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좋았어요! 광은 나면 좋겠는데 틴트 덧바르기엔 착색깨문에 진해질까 고민될 때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계속 발라줬는데 일단 밤 타입이다 보니 완전 쫀딕하게 각질 및 주름을 착 가려주면서 매끈 탕후루립으로 만들어 주는게 진짜 예ㅔ쁘ㅡ므ㅜㅜㅜㅜ 단점) 너무 움푹 파여있는 케이스라 손톱 진짜 짧은 분들 아니시면 아마 쓰실 때 좀 불편하실 것 같아요ㅜ 저는 손톱이 아주아주 긴편이라 손톱으로 떠서 발랐는데, 친구들한테 빌려줄 때 보니 다른 아이들은 좀 불편한 것 같다 하더라구요. 그리고 케이스가 뚜껑이 좀 뻑뻑합니다. 급하기 아침에 열고 닫을 땐 좀 힘들 었ㅅ어용ㅜㅜ 그래도 케이스 모양이 소장 욕구를 매우 자극하며 키링으로 달고 다니기에 뚜껑이 잘 열리지 않도록 설계된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