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립의 매력.
입술 컨디션을 많이 타는 틴트인 듯.
상태 좋을땐 완전 맑디맑은 수채화 립으로,
안좋을 땐 다크닝 있고 톤다운 된 다소 칙칙
하고 오일리한 느낌으로 발색.
입술색이 비치는 물빛 가득한 맑은 텍스처
여서 그런지 입술색이나 상태에 따라 색상
이나 느낌이 많이 다르게 발색됨.
덧바를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고 탁해
지긴 하지만 첫 수채화 발색의 매력을 거부
하기 힘든, 흔치 않은 물빛 립.
가장 밝고 연한 세 컬러(01,02,05)를 구매
했지만 내 입술위에선 그닥 연하지 않고 때론
진하게 발색 되는 편이라 좀 더 진한 다른 색은
엄두가 안 남.
좀 더 다양한 (명도 높은) 컬러가 출시됐음 하는
바램.
케이스 예쁘고 나중에 샌다는 리뷰 있던데
아직은 괜찮음.
단점은 컨디션을 많이 탄다는 것과
물기가 마르면 건조해 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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