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로션 4종중 제일 무난한 향!
음 같은 브랜드 세이지 앰버 향이 가장 흔한 향일 거 같다고 한 거 취소ㅋㅋㅋ 이게 가장 시중에서 찾아보기 쉬운 향이네요.
달달한 플로럴 베이스이고 특히 프리지아+장미+화플 이게 뒤섞인듯함. 옛날 옛적에 섰던 에뛰드 벨 어쩌구 프리티룩 바디로션이랑 꽤 비슷해요. 그 바디로션의 큰언니 같은 느낌ㅎㅎ 훨씬 엷고 차분하고 쨍한 달콤함은 빠짐
발향은 바를 때 가장 강하게 나는데 이마저도 몸에 잔류할 정도로 강한 편은 아닙니다. 다음날 아침에 코를 아예 살에 박고 맡아야 겨우 맡아지는 정도예요.
제 기준 엄청나게 찰떡같은 조합이 아닌 이상 바디로션의 향이 향수의 향에 영향을 끼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발림성 되게 좋아요! 500원크기 정도 양으로 하반신 전체가 다 발리고 첫인상과는 달리 한여름에도 흡수 빠르게 됨! 퍼퓸 바디로션 안 좋아했던 이유중 가장 큰건 끈적임인데 요새 개선된 제품들 많군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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