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가기준 나쁘지 않은 정석토너패드
일단 저는 박람회에서 5천원 특가로 구매했기 때문에 별 4개로 시작합니다만... 원래 토너패드류를 좋아하는 타입은 아닙니다. (게으름..)
정가였다면 구매 안했을 것 같은데 그건 이 제품 뿐 아니라 다른 토너패드도 마찬가지...
저는 수성 토너패드는 지성 피부에 흡수될 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안잔여물을 닦아내는 정도로, 혹은 가볍게 건조부위 간편팩을 하는 용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토너패드에 비해 어엄청 얇아요. 얇은 게 장점일 수 있는데.. 한장한장 떼어내는 데에 결국 손가락을 쓰게 만듭니다. 집게는 뭐하러 있는지 잘 모르겠음..
그래도 얇지만 수분감이 빨리 증발하지 않고 자외선 일광으로 지친 피부에 아쥴렌이 좋은 처방이 될 것 같아서 별 4개를 주긴 합니다.
토너패드로 닦아내면 수분방울이 계속 피부 위에 머물러 있어서 다음 스킨케어로 넘어가기 위해 약간략 기다려야 하는 게 귀찮네요.. 잘 쓰시는 부지런한 분들이라면 이 제품이 특가로 나올때 구매하셔도 후회 안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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