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정말 사랑하고 싶었던(?) 쿠션이지만 장단점이 확실해 아쉽게도 손이 잘 안 가는 제품.
특징 1. 작은 퍼프 (요즘 트렌드를 반영한듯. 꼼꼼한 수정화장이 가능한 작은 어플리케이터라 원래도 베이스를 얇고 꼼꼼히 하는 편인 내게는 매우 편리했다. 다른 쿠션 쓸때에도 이 퍼프만 꺼내서 쓸 정도.)
특징 2. 화사한 피부 표현 -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데 후에 기술할 내용처럼 좀 인위적이다 싶을 정도로 화사한 느낌? 피부 상태에 따라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음
특징 3. 논란의 패키징 - 그렇다. ㅎㅎ.. 무지개 맨션의 실험적인 패키징을 평소 무척 좋아하는 터라 기대했는데 쿠션에서만큼은 이런 디자인이 정말 손이 안 가게 하는 큰 원인이더라. 휴대성이 너무x3 떨어지고 평소 작은 파우치에 가볍고 슬림하게 들어가는 쿠션을 선호하는 내게는 외출 전 수정용이 되어 버림. 그리고 무광 재질인지라 겉에 파운데이션 얼룩이 너무 많이져서 매번 닦아줘야 함
특징 4. 커버력과 색상 - 세미 매트/매트 쿠션 치고는 커버력이 엄청 좋은 편은 아니다. 그리고 색상이 자연스러운 표현보다는 내 피부보다 살짝 밝은 인위적인 느낌으로 표현이 되어서 (참고: 제 피부는 매우 밝은 19호인데 개인적으로 실제 피부색보다 밝은 표현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살짝 어둡다 싶을 정도로 실제 피부와 비슷한 색을 선호) 이게 단순 색의 명도의 문제보단 텍스처의 문제인듯
특징 5. 메쉬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세미 매트 쿠션 + 메쉬 조합을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극호.
타 리뷰에서 헤라 블랙쿠션에 비교를 하는 걸 봤는데 나는 압도적으로 헤라 승.. 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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