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비 용량 무슨일..
제형이 묽고 주르륵 흐르다보니 얼굴에 바를때 잘 쌓이지가 않는데요,
사실 얇게 발라도 되고 두껍게 발라도 되지만
얇게 바르면 떼어낼때 너무 힘듭니다.
깔끔하게 안 떨어지고 끊기면서 떨어지구요
랩핑 조각 찌끄래기들이 얼굴에 돌아다닙니다...
두껍게 바르는거는.. 전 아무리 발라봐도 안두꺼워지는데 어케 바르는건지ㅠㅠ
근데 얇게 발랐을때 사용한 양을봐서는..
광고에서 보듯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만큼 바르려면 엄청 많이 발라야 할거 같고
그러면 몇 번 안쓰고 다 쓸거 같아요..!
그리고 저는 바르면서 얼굴에 화한 자극감과 가려움이 올라왔어요.
특히 마르는 동안 많이 화해서 떼어내고 싶은거 참느라 힘들었네요.ㅠㅠ
자는 동안에도 답답하고 가렵더라구용..
은연중에 긁었는지 아침에 일어나보니 볼쪽에 다 튿어져 있었어요ㅋㅋ
촉촉 수분감도 잘...??
저는 촉촉한 수분감이 채워진다는 느낌을 못 받았어요.
어떤날은 오히려 더 건조해지더라구요.
처음엔 저녁에 바르고 3시간후 자기전에 떼어내니
물광은 커녕 피부가 더 메마르고 건조해져 있더라구요.
8시간은 써야 보습이 되는건가 싶어서 하고 잔담에
아침에 일어내서 떼어내보니 광이 돌긴하는데...
이게 물광이 아니고 그냥 제 피부가 건조해져서 보습맞출라고
오히려 기름뿜뿜 뿜어낸 개기름광이었어요....ㅎ...
4번정도 얇게해서 썼는데 용량 한 1/4은 쓴거 같구요
두껍게 쓰시는분들은 더 빨리 쓰실거 같아요.
아무리 생각해도 초대용량이라고 부를법한 용량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가격은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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