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싼 건 좀 다른가 했더니
샴푸 브러쉬 천원에서 오천원대 제품도 시중에 많지만 비싼 건 좀 다르려나 해서 만원대인 그라펜으로 사봤었지만 영 별로네요.
실리콘이 부드러워서 마사지 효과는 없지만 모양은 또 뾰족해서 자꾸 두피를 찌를 느낌이 기분 나쁨
그리고 물 구멍이 없길래 안에 물이 안 들어가는 구조일 줄 알았는데 쓰다보면 또 저 실리콘이 들려서 안에 물이 들어가더라고요 찰랑거리길래 억지로 빼서 분해해봤더니 안에 물때가 껴서 썩은내 났어요. 클렌져 푼 미온수에 담가서 잘 문질러 씼어주면 세척은 깨끗하게 되지만 분해하고 끼우는 것 자체가 너무 뻑뻑해서 성가셔요. 바싹 말라서 마찰력이 높을 때 억지로 돌기를 잡고 빼내야 겨우 빠지더라고요. 그냥 다른 회사 제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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