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에 비해서는 괜찮은거같아요..근데 리뉴얼전이랑 아예 전혀 다른제품이에요. 이제품은 묽고 흡수력이 빨라서, 머리카락이 굵고 수분이 부족한 가벼운손상모에 맞는 트리트먼트에요. 그래도 겨울에는 너무 건조해서 안되고 다른계절에 보습/윤기 충분히 주는 헤어에센스를 사용할경우 이 트리트먼트를 쓸 수 있습니다. 머리 부드럽게해주는 효과가 가벼워서 많은 양을 사용해야하는데 장미향이 엄청 강해요. 대신 유분기가 적고, 트리트먼트가 무겁지 않아서 머리카락 볼륨 죽이지 않으며 흡수력 덕에 컬감은 꽤 잘 살려줍니다.
비슷한제형으로 츠바키 0초팩 / 헤어플러스 단백질 트리트먼트가 있는데 츠바키>헤어플러스>팬틴 순으로(가격순으로) 효과가 좋습니다..
저는 위에서 말한 두껍고 손상 적은 모발이라서 이 트리트먼트 듬뿍 바르고 헤어로션>오일리한 헤어에센스 순서로 사용하면 괜찮아요. 두꺼운 모발이라 트리트먼트 무게감 가벼운것과 흡수력이 가장 중요해요. 남들이 좋다는 트리트먼트도 제 모발에는 푸석거리고 엉킬 때가 많습니다. 츠바키를 절대적으로 선호하는데 이제품은 리뉴얼 전에 꾸덕한 제형이었을때는 머릿결 부드럽게해주는효과가 가성비 상당히 좋아서 제모빌타입과는 별개로 구매를 했던건데..리뉴얼후 흡수력은 높아졌지만 유분감이 너무 적어서..부드러운효과가 너무떨어지네요 그냥 잠시 돈아끼고싶은분들이나 에센스 비싼거 써서 트리트먼트는 상관없는분들께 추천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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