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타투 벨벳 틴트

전 01호 페일블러쉬 사봤어요! 발랐나? 싶은 색상인데 색이 깔끔하니까 뭔가 우아한 느낌이 들어서 전 이거바르고 아주 살짝 색있는걸 한번 터치하고 외출하는데 색이 쨍하거나 화사한 이쁜컬라보다 요즘은 이런 립이 더 마음에 들더라구요.. 보송한만큼 묻어나오는게 없고 요플레도 없고 착색도 되는 립이라 밥 먹고 나서도 색이 남아있어요! 지속력이 좋아서 전 그래도 립 하나 들고 다니면서 뭐 먹으면 덧발라주곤 하는데 거울볼때마다 립이 입술에 아직 남아 있어서 넘 좋더라구요.. 참고로 전 3시간마다 립을 덧발라줬어요! 전 전체적으로 페리페라의 에어리벨벳과 비슷한 계열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매트한데 약간 오일리하게 입술에 막이 하나 씌워진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페리페라 에어리벨벳의 차이는 페리페라보다 각질부각이 좀 더 있었던거 같아요. 대신 페리페라보다 색이 더 누드한 컬러들이 많아서 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