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륵 워터리하게 흘러내리는 타입이라 머리에 닿는거 반, 버리는거 반이다. 솔직히 샴푸한다음에 머리 꼭 짜고 나서 린스 바른다곤 하지만 이런 제형이면 주르르르륵 다 흘러서 모발끝에서 욕실 바닥으로 흘리는게 더 많을 듯.
향은 아주 진하고 좋다. 머리 다 말리고 나서듀 향이 강하게 남아있을 정도.
머릿결이 물미역처럼 차분해지고 부드러워지는 점도 있다. 실키하다는 표현이 딱 맞음. 실키하게 머리가 다시마 미역처럼 미끌미끌해서 다른 제품들보다 좀 오래 헹구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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