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에 더샘이 앰플을 형형색색으로 여러 종류 한 번에 런칭한 적이 있었는데 그 시절 라인업이랑 비슷하게 다이소용 리뉴얼 버전을 내놓은 느낌.
드롭비가 아닌 더샘으로 나왔다지만 거진 10년 전 당시 정가가 만오천원이었는데 지금 물가에 5천원으로 앰플을 판다니 가격만으로도 이미 별 세 개 먹고 들어감.
기능면에선 대댄히 좋다는 느낌은 못 받았지만 아침엔 아침대로 메이크업 전에 한 펌프 쓰면 화장이 잘 먹어들어가고 저녁엔 저녁대로 팍팍 쓰기 부담스럽지 않아서 별 하나 더 얹음.
여기 리뷰 보고 엄마한테도 똑같은 거 하나 사드려봤는데 요즘 제일 손이 잘 가는 화장품이라며 피부도 편하고 광도 나서 만족스러우니 담에 또 사와보라고 하시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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