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용기 리뉴얼 된 걸로 사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받아보았을 때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당황(?)했어요 ㅋㅋ 일반적인 세럼(50ml)의 약 두 배는 되는 것 같아요.
미샤 내의 비폴렌 세럼처럼 살짝 꿀 같은 제형인데
막상 발라보면 그렇게 달라붙는 재질은 아닌 것 같아요ㅎㅎ
제형 자체가 꾸덕하지만 유분기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 제품입니다 (진짜 꿀 같음).
이거 바르면 제형이 꾸덕해서 그런지 보습감이 아주 오래 갑니다.
다만 워낙 꾸덕해서 그런지 피부 아주 깊숙하게까지는 흡수가 더딘 느낌이 들어요. 특히 눈가나 코 끝 같은 쪽은 피붓결이 촘촘해서 그런지 더욱 흡수가 더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토너나 아이크림 등을 병행해 주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ㅎㅎ 지성분들은 봄-여름에 쓰기에 조금 답답하다고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밀착력이 좋다보니 메이크업이 밀리지 않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충분히 흡수시키기 전에 파데를 올리면 조금 얼룩질 수도 있어요.
피부 자극감은 저는 전혀 없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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