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샀던건지 기억도 안나는데 서랍에서 발굴했더니 유통기한이 저번달까지였길래 하루만 끼고 버릴려고 껴봄...
처음 눈에 딱 집어넣을 때 머리카락 한뭉텅이 넣었나 식겁했는데 자리잡고 나니까 이물감은 딱히 없다. 너무 오래돼서 식염수가 삭았나? 리뉴로 헹구고 낄걸~ ㅋㅋ
원데이가 아니라서 그런지 컬러렌즈치고 건조함이 덜하다. 안구건조 심각한 사람인데 눈물 한시간에 한번만 넣어도 대충 살만함.. 원데이 컬러렌즈는 보통 20분에 한번씩 넣어야 했음
아니근데 진짜 희한하네 어제 바이오피니티(투명한달렌즈) 새로 까서 끼고 하루종일 불편해서 죽을거같았는데 유통기한도 지난 이게 더 편함 이게 좋은건지 그게 문제인건지 나참...
써클이 아니라 홍채렌즈라 그래픽직경이 작아서 눈동자 테두리가 보이는데 난 이게 좋다. 써클은 13만 넘어도 너무 부담스러워; 그리고 화려하긴 한데 내가 화장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도 꽤괜
근데 내 기억에 이게 한달짜리인데 한달 내내 낄 수 있는 내구도가 아니었다. 5번만 껴도 착용감 심각하게 떨어져서 몇번 안쓰고 버렸던걸로 기억함... 내가 이거 샀을적에는 분명 한달짜리밖에 없었는데 다음에는 원데이로 사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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