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다 애매해
외양상 쌀뜨물처럼 뿌옇고 약간은 점성이 느껴지는 토너입니다. 그냥 묵직하지만 두들겨 바르면 무난하게 쓸만한 토너라고 생각했는데 이게 오일감이 꽤 느껴져요..
실제로도 성분표를 보니까 오일 성분이 꽤나 앞에와 있음ㅋㅋ
그래서 수분은 그냥저냥 잘 채워주는데 그 위에 크림이나 에멀젼을 올릴 겨를이 없이 유분이 꽤 올라와요..
뭐 저녁에 올인원 템으로는 쓸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수분감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요.
모닝 루틴에 쓰기에는 파데를 뚫고 유분이 나와서 강제로 꿀광 메이크업을 하게 되더라고요 ㅠㅠ 많이 매트하고 커버력 좋은 편인 에이프릴 스킨은 히어로 쿠션 썼는데도 말이죠? 그래서 이거 모델링 팩 넣어서 처치하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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