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 케이스를 가진 색있는 플럼퍼
일단 처음에 ‘나 이거 구매해야지’ 생각이 들었던건 무엇보다 외관이었어요. 저는 들고 다닐 때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에 외관도 포함이 되어있는데요. 케이스가 너무 유치하거나 크고 안예쁘면 들고 다니기 싫더라구요...
근데 요건 일단 미니미한 사이즈에 뭔가 매니큐어 같은 외관이라 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홀린거 같아요.
올리브영에 현재 색상은 쿨, 웜 두 가지 인데 저는 웜을 선택했습니다! 제 퍼스널은 봄 웜 라이트 (본인피셜)인데, 사실 웜은 그거에 비해선 너무 웜했어요. 나중에 또 산다면 쿨도 살거 같아요. 근데 웜도 엄청 주황빛 웜이라기 보다는 살짝 주홍빛이 도는 색? 그렇다고 색이 쨍한게 아니라서 바르기 좋더라구요. 사실 쿨도 기대되서 살거 같은 느낌?
색이 있긴 있는데, 크게 그 색이 나타나진 않아요. 그리고 확실히 플럼퍼다보니 좀 광이 있어서 아래 매트한 립을 발라도 뭐 마시거나 먹으면 빨리지워지는게 아쉬운 면은 있지만, 플럼핑 효과도 괜찮고 거기에 전 여기에 빤짝이 없는것도 좋더라구요. 유명하디 유명한 롬* 00메테오 트랙 도 써보았을땐 그건 뭔가 꾸밀때 하기 이쁘고 평상시에 하긴 좀 부담스러웠는데 그부분을 이게 보완해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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