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못나게 무너지는 쿠션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별로라고 생각한 지난 날 모든 쿠션들이 다 잘 만든 제품들이었구나 깨닫게 해줌
원래 이렇게 나쁜 평 잘 안쓰는 편이고 웬만한거(아주그냥 얼굴에 두드러기가 나고 뒤집히지 않는 이상) 두루두루 그런대로 만족하며 쓰는 무던한 사람인데...
어떻게 별로냐
- 다크닝 : 진짜 빠르고 심각한 다크닝... 얼굴이 시커매짐 아니 나 이정도로 얼굴이 어두컴컴했다고? 하고 디비졌다가 다른 파데 사용한 날에야 쿠션탓이구나 함
- 무너진 후 신개념 피부표현 : 와 진짜 이게 너무너무....뭐라고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음 모공을 따라 얼룩덜룩하고 징그럽게(?) 무너지는데ㅠ 이것도 다른 쿠션/파데 쓴 날은 안 그랬음
- 두껍게 발림 : 얇게 바르려면 안올라가고 안 퍼짐.. 걍 그 어떤 장점도 찾을 수가 없음 본품도 한참 남았는데 리필은 또 언제 다 쓸런지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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