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핑크오팔크래쉬
한마디로 예쁜 쓰레기라고 할 수 있겠음..
패키지 속마개 쓰는 형태 모두 옛날 아리따움의 팟타입
글리터(지금 이름 기억안남.. 핑크오이스터라는 색상명은 기억)가 떠올라서 산건데 그 제품보다 훨씬 버석하고. 펄보다는 글리터 위주의 제품입니다.
색 자체는 예뻐요. 정말 핑크 오팔을 거치게 절구에 넣고 거칠게 빻아 눈에 바를 수 있게 만들어 놓은 듯한 색 구성이고 육각형 펄이 조잡하지 않으며 바탕 새도우 색을 망치지 않고 그대로 펄만 입혀줘서 바를 때만큼은 이쁩니다.
근데 고정력이 하나도 없어서.. 얼굴 근육을 움직임에 따라서 점점 활개를 치기 시작하고 맨 처음에 어디에 얹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흩어져서 손이 안 감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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