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입술 촉촉따뜻한 복숭아빛 립스틱
피부 톤 : 가을 딥 웜톤
컬러 : 106A 소프트 시에나
오늘은 2024년 팬톤 컬러
피치 퍼즈 컬러를 그대로 담은 듯한
발렌티노 로쏘 발렌티노 립스틱
소프트 시에나를
좀 더 붉은 코랄 컬러인
디올 울트라 디올과
비교로 리뷰해 보았습니다.
가을 웜톤에게 잘 어울릴 수 있게
만들어진 듯한
차분하지만 생기 있는 코랄 컬러로
흰 기도 적당히 붉은 기도 적당히 넣어서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누디 한 컬러들은 기본적으로
너무 텁텁해서 안 어울리고
봄웜한 라이트 코랄 컬러는
너무 겉돌아서 아쉬웠던
저에게 이 미지근한 톤의 코랄 컬러는
너무나 완벽한 코랄 컬러로
고민했던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근래 립 중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좋은 컬러에 좋은 제형까지
부드럽고 균일한 발림으로
흰 기를 가진 컬러임에도
입술에서 균일하게 발색되며
슥슥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매끄럽게 발려
오버립을 연출하기도 좋은 제품이며
새틴 피니시라
부담스러운 광 영양감이 아니라
편안하고 립밤 없이 발라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입술이 건조하지 않게
발색 유지해 줍니다.
밀착이 워낙 잘 돼서
식사하는 거 정도가 아니면
잘 지워지지도 않고
착색도 잘 되는 편이라
하지만 붉은 기 1도 없는
발색 곧 착색인 제품으로
덧바를수록 텁텁해지고
붉어지는 느낌이 없어
아침 점심 저녁 언제든지
청순한 누디 코랄 발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디올 울트라 디올 샤인 립스틱과는 다른
단백한 새틴 피니시의 립스틱으로
유니크한 용기부터 제형 발색 지속력까지
뭐 하나 아쉬운 게 없는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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