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고 텁텁함
바닐라코, 키르시블렌딩, 라네즈 등 보다 높은 가격대의 로드샵 파우더들을 사용해본 나로서는 상당히 아쉬웠다.
💡지속력이 애매하다.
가볍긴 하나, 유분을 꽉! 단디 흡수하는 타입이 아님. 앞머리에 사용하기에도 어중간하다. 기름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처럼 가벼운데 기능은 시원찮다.. 이게 과연 장점일까.
💡아쉬운 요철 블러력.
빛반사만 사라졌을 뿐, 모공과 요철을 효과적으로 가려준다거나 하는 기능은 없다. 완벽한 무광의 피부표현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에 실망할 것이다.
💡단단하고 텁텁하다.
친구들이 써보고서 감탄하더라. 파우더가 왜 이렇게 단단하냐고. 브러시로 긁어 쓰기에 정말 너무 힘들다. 퍼프 사용 시에도 팩트를 벅벅 긁어야 베이스가 퍼프에 묻어나오지 않을 만큼 파우더를 덜어낼 수 있기 때문에 모양새가 곱지 못하다. 유분 억제력이 아쉬운 만큼 파우더를 두껍게 도포하게 되나, 올리면 올리는 만큼 피부 화장이 두꺼워보인다. 이거 쓴 날 어머니가 베이스 메이크업 상태를 지적하셨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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