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 무향 제품
인스타 알고리즘이 일본 여행으로 잘못 잡혔는데
그것들을 보다가 꽂혀서 캐나다에서 정가 2.5배 주고 삼
춥고 건조해서 자기 전에 스킨케어를 엄청 하는데
베개에 다 닦여나갈까봐 신경쓰느라 잠을 설칠 정도여서
이걸 바르면 베개랑 찐득한 접촉은 하지 않겠지 싶었음
딱 그런 용도임
클렌징 한 다음에 스킨케어 마치고 자기 직전에 퍼프로 팡팡 두들기면 됨
다음날 아침엔 물세안+클렌징워터로 닦아내는데, 물세안 할 때 전날 바른 스킨케어의 흔적이 느껴짐
일반 메이크업 피니시 파우더 용도로도 써봤는데,
이렇게 쓰려면 퍼프 말고 파우더 브러시를 따로 써야 함. 퍼프가 너무 커서 컨트롤이 잘 안 됨
그리고 다른 피니시 파우더랑은 사용감이 조금 다름.
축축? 촉촉?한 감각이 살짝 남아있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음
색상은 사실상 그냥 향 차이인데, 파란색에는 미백 기능이 있다곤 하는데 딱히 기대는 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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