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앤 웬디 콜렉션) 픽시 더스트 루스파우더

Lilac pixie - 페일 라벤더 컬러의 펄 파우더 셀프메이크업때 유지력을 높이는 방법 중에 제일 많이 쓰는 게 뭘까 했는데 역시 파우더라구요~ 딘토에서 새로 출시된 페일 라벤더 컬러 루스파우더,,, 메이크업포에버와 맥에서도 라벤더 컬러 루스파우더 있어서 써보고 싶었는데 두 브랜드보다도 더 빨리 만나버린 딘토! 메이크업포에버는 사실 그냥 루스파우더는 고정적으로 사용중인데 입자도 곱고 너무 건조한 느낌도 없고 무난무난해서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이 딘토 페일 라벤더 픽시 만나고 진짜 너무너무 반했어요!! 입자 고운거야 말할 필요도 없고, 라벤더 컬러가 진짜 너무 예뻐서 피부에 올리면 그렇게 화사해질 수 없어요 블러셔 하기 전에 베이스로 써줘도 될만큼 저는 만족도가 높았어요 그리고 원래 피부메이크업 사실 잘 날아가는 사람으로써,,, 건조한 거 싫어해서 그냥 촉촉한 쿠션이나 파데 쓰고 계속 수정화장 할 생각으로 다니던 사람인데... 오늘 라벤더 픽시 쓰고 수정화장 한번을 안 했는데 너무 화사하게 밤까지 유지됐어요 그래서 지우기 아쉬웠다는 사실... ㅎㅎ 컬러가 너무 도드라지게 올라오는 것도 아닌데 피부톤이 정리돼서 진짜 완전 꿀템이었어요~ 이렇게 되니까 핑크 픽시도 갖고 싶어지더라구요ㅠㅎㅎ 이제는 메포 파우더보다 딘토 파우더가 제 동반자가 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