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눈썹 영양제를 3년 이상 꾸준히 사용 중인데요. 유명템은 거의 다 돌려가며 사용해 봤어요. 그 결과, 각 제품마다 래쉬/뿌리 건강/두께 등 보통은 하나의 효과에 초점이 맞춰진 제품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복합적으로 다 좋아지는 건 없었뜸!
에뛰드에서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됐을 때 사용하고 사실 효과가 거의 미미해서 돌아섰었는데 유트루님의 영업으로 다시 구매해서 사용했더니 확실히 예전보다는 훨~~~~~씬 좋아졌더라구요. 게다가 올영 기획세트로 구매하면 가격도 엄청 메리트 있잖아요?!
브러시: 스펀지 팁으로만 되어있는데 속눈썹 뿌리 부분에 바르기 적합한 타입이에요. 뿌리에만 발라보기도 하고, 끝까지 발라보기도 했는데 이건 그냥 뿌리에만 톡톡 발라줘도 끝까지 효과가 닿으니 본래 스펀지 팁 사용 의도에 맞게 사용하세요.
눈시림: 눈 시림 보다는 따가움이 꽤 있던 제품이에요. 요즘엔 안 그런 제품들도 있긴 한데 고농축 제품들 중에 아직도 따가움이 느껴지는 제품이 있더라구요. 눈을 내리깔고 윗쪽의 뿌리에만 톡톡 바르면 따가움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아래 점막 쪽에서 두드리면 따갑고, 점막 뾰루지도 나니 조심!
단점: 위에서 언급한 따가움도 단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고, 또 하나는 바르고 시간이 좀 지나면 하얗게 낀다는거?? 뿌리쪽에만 소량 바르면 괜찮은데 속눈썹 앞쪽으로 조금 묻으면 눈곱마냥 하얗게 가루들이 생겨서 남편이 일어나기 전에 후다다닥 정리가 시급해요.
결론: 에뛰드 영양제처럼 저렴한 가격에 튼튼함, 길이, 두께 모두 잡은 제품은 없다! 효과야 사바사이긴 하겠지만 가장 복합적인 효과가 느껴지는 제품이었고, 이정도가 돼야 눈썹에 발랐을 때도 효과가 빨리 확인이 된답니다. 효과가 분명한데 가격까지 제일 메리트있다고 생각해서 지금 사용 중인 4개 제품 중 재구매의사 가장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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