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렌징 첫단계 피부 밸런스를 맞추는
그 전에 사용하던 제품은 눈에 닿으면 홧홧 따가워서 눈가를 피해 조심스럽기 일쑤였다. 그에 비하면 사용감은 괜찮고 확 순하진 않았다. 막 쓰고 버리자는 마인드로 흥건히 덜어 쓸어버린다. 토리든 시카 클렌징 젤은 눈가에 닿아도 따갑게 일어나는 거 없지 않나 싶다. 제형 물컹한 촉감이 피부를 보호하듯 감싸쥔다. 한참 전에 3천 원 딜로 샀었고, 제품에 대해 석연치 않은 면이 크게 드러나는 거 없이 그저 무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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