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 [마일드]

클린 페이스 가글 젤 투 폼 클렌저 마일드 버전은 가글을 한 듯이 상쾌함을 선사하는 저자극 포뮬러의 마일드한 딥클렌저로, 데일리나 모닝 클렌저로 사용하며 동안 올라온 피지 등의 노폐물을 아침에 가볍게 씻어주기 위한 클렌저라고 합니다. 제품의 디자인도 페이스 가글이라는 컨셉에 걸맞게 민트색을 메인으로 잡았고, 투명하게 내부가 보이는 모서리가 궁근 사각 형태의 케이스에 힙하게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총용량은 160g으로 폼클렌징 치고는 넉넉한 양이지만, 젤 형태의 폼클렌저는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얼마나 사용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뚜껑은 눌러서 오픈하는 방식으로, 묽은 클렌저를 사용하기에 알맞은 방식이었습니다. 주르륵 흘러내리는 묽은 젤 제형입니다. 색상은 투명한 레몬빛으로, 천연색소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인공색소는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배제하였다고 하네요. 천연색소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색이 옅어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용법은 소량의 젤을 덜어 손바닥에서 거품을 내고,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피부를 롤링해 준 뒤에 미온수로 헹구어 주시면 됩니다. 다른 클렌징 제품과 사용법이 크게 다르진 않죠? 혹시 더 강한 클렌징을 원하시는 경우에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내지 않은 젤 형태를 얼굴에 바로 롤링해 주시면 됩니다. 그런데 다른 후기를 보니 거품이 풍성하게 잘 나던데, 저는 왜 이 정도밖에 나지 않을까요? 물의 양이 문제인지, 제가 거품 내는 스킬?이 부족한지... 그래도 세안은 잘 되니 상관은 없습니다. 사용감은 소량만 사용해도 덴탈 비누를 사용한 느낌의 시원하고 청량하며 화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사용하면 잠이 바로 확 깨버립니다! 그리고 시원함을 넘어서서 추워지는 효과까지 있어서, 겨울보다는 여름에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페이스 가글을 사용하고 나서 거울을 보니, 유분과 각질들을 깨끗하게 씻어준 느낌이 듭니다. 잘 씻어준 후에도 시원한 사용감이 느껴지는데, 피부가 붉어지거나 자극을 받은 느낌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용감 때문인지 약간 건조해지는 느낌을 받아서, 바로 기초 케어를 해주었답니다. 딥클렌징이나 피지 트러블 고민이 있으신 분들은 사용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