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힙한 디자인의 활용도가 높은 어뮤즈 립 스머져라고 느꼈어요.
입술라인에 그리기 좋은 두께의 부드러운 펜슬타입으로, 입술에 쫀쫀하게 밀착되는 제품입니다.
사실 립 펜슬을 처음 사용 해보는 건데요, 립 펜슬을 써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어요.
근데 써보니까 아 다르다..! 싶었습니다. 립 제품을 발라도 입술외곽라인이 칙칙해서 신경 쓰였었는데 자연스럽게 입술 톤 보정이 가능하더라고요!
그리고 오버립을 연출할 때 펜슬이 정말 부드럽게 잘 그려지고 블랜딩이 쉬워서 별다른 스킬 없이 손쉽게 오버 립을 연출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컬러는 누드 장미컬러로 칙칙하지 않은 핑크누드 컬러 같다고 느꼈어요. 보유 중인 가을웜 립들과도 이질감없이 잘 어우러지네요.
그리고 치크로 사용해도 괜찮은 컬러였어요. 립스틱보다 틴트제품 사용이 잦은 편인데요. 틴트제품은 착색이 빠르다 보니 치크로 사용하게 되지 않더라고요.
근데 어뮤즈 립 스머져를 들고 다니면서 립라인과 치크에 사용하기 좋아서 활용도 높은 제품이라 느꼈습니다.
향은 달달한 복숭아향으로 거슬리지 않아서, 호에 해당하는 향이였습니다.
그리고 각질부각은 없는 편이었어요!!
아쉬운 점은 입술전체에 단독으로 발색했을 때 주름끼임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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