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같이 노란빛의 크림. 이름은 바디 밤이지만 제형은 그냥 크림이라 부드럽게 펴발리고 발림성도 좋음. 흡수가 더뎌서 그렇지..
선크림 백탁현상마냥 허옇게 되며 발라져서.. 좀 오래 흡수시켜줘야하는게 살짝 단점.
아토피 가끔 엄청 심할때는 바이오더마 아토덤 크림도 따가운데, 그때 유일하게 쓸 수 있는 크림이 이거랑 세타필. 아토덤이 따가우면 세타필과 이솝이 괜찮고
이솝이나 세타필이 따가우면 아토덤이 괜찮아서 번갈아가며 사용중. 오렌지 오일이나 귤껍질 오일 등 시트러스계 오일이 들어있어 가끔 햇빛 많이 받은 날 이거 바르면 피부 사포질 당하는 느낌이라 시트러스계 오일 예민하다면 그냥 쓰루하시길..
아몬드오일이랑 코코넛오일도 함유돼있어 촉촉하고 촉촉함도 오래 간다. 피부가 보들보들해짐.
다만 요 패키지 ^^ .... 진짜 용서못해
핸드크림이랑 바디크림 패키지를 똑같이 내주면 어떡하란 말이야 이 망충이들아ㅠ 이쁘면 다냐?
쓰다보면 입구에 바디크림이 버터처럼 뭉쳐서 계속 닦아줘야하고 무엇보다 세워두기도 눕혀두기도 불편함.
그래도 뭐 어쨌든 잘 쓰는중.
대체할만한 크림을 못발견하면 재구매는 하겠다만 최대한 재구매 안하고 싶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