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색 고퀄 새틴 립스틱
'스칼렛' 리뷰입니다.
22호 가을딥
'스칼렛'밖에 남지 않았을때 클리어런스때 장바구니 금액 채우기 용으로 샀고 요즘 트렌드인 색은 아닌지라 그렇게 기대가 없었는데 퀄이 너무 좋네요ㅋㅋ
미끄러지듯 얇게 발리는 제형인데, 한번의 터치로도 균일하고 짱짱하게 발색돼요. 그리고 착색되듯 발린 층 가장 아래 부분이 되게 오래 남습니다.
색은 극웜까지 받는 봄브라이트분들이 단독으로 쓰면 잘 맞을 다홍색이에요. 오렌지라기보다 자몽이나 히비스커스 꽃잎이 떠오르는 바로 그거!ㅋㅋ
얼마 전에 쌩흑발 숏컷에 볼드한 아이라인에 이런 색의 립스틱을 풀립으로 바르고 레더코트를 걸친 중년여성분을 본 적이 있는데 너무 멋있어서 자꾸 눈길이 갔었음,,
8각형의 패키지도 너무 이뻐요ㅋㅋ 원래 있던 4구 섀도우 파레트랑 블러셔 말고 여기 색조 도합 5개를 질렀는데 모아만 놔도 배부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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