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스킨로션 하면 늘 생각나는 하다라보.
고딩때부터 잘 썼던 제품인데 여전히 괜찮은 제품이다.
저렴하기도 하고 히알루론산이라 무난하다.
친구가 트러블 너무 올라온다고 줘서 진짜 오랜만에 써봤는데 여전히 제품은 좋다. 일본 제조라 여러모로 좀 걸리지만..
일본 화장품들 특유의 알코올냄새는 여전하고 패키지는 좀 귀여워져서 좋다.
예전 패키지는 좀.. 너무 일본산 고로쇠? 물병처럼 생겨서 진짜 별로였는데 ㅎ..ㅎㅎ
살짝 미끌거리는 에센스같은 토너이고 두드려주듯 발라야 진가를 느낄 수 있음. 하다라보는 밀크보다 로션이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찹찹 두드리다보면 특유의 쫀득 쫀쫀함이 로션이 더 강력하기 때문.
다만 쫀득 쫀쫀함에 비해 그 보습감이나 수분감이 오래 가지는 않는다. 각질도 금방 다시 나타나고 속건조도 금방 나타나기는 함.
히알루론산이 잘 맞는 피부나 저렴한 스킨로션 필요하다면 추천! 그 외에는 굳이와 글쎄
추천한다면 그나마 10대 혹은 지성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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