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바르지? 하면 손이가는 틴트!
투에이엔의 2023 F/W 듀글로이틴트 09 멜로즈(MELROSE)⚘️
이름처럼 장미 꽃잎이 떠오르는 로맨틱한 무드의 생기 있는 뮤트한 로즈빛 컬러에요!❤️
요 틴트가 진짜 신기한 게 처음 바를 때와 시간이 지난 후의 느낌이 확 다르달까요!?😳
본통색이 살짝 플럼뮤트로즈핑크?에 가까운데 처음 딱 손이나 입술에 발색할 때는 본통색과 비슷한 플럼이 한 방울 들어간 살짝 뮤트한 로즈핑크빛으로 발색이 올라오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플럼 느낌이 사라지듯 진짜 장미꽃잎 하나를 그대로 붙려놓은 듯한 레드빛이 올라와요!
그러고서도 시간이 지나서 다시 플럼 느낌이 생기는 경우도 있고, 다른 날은 플럼보단 살짝 딥한 레드 느낌으로 뱀파이어가 떠오르는 색감으로 보이기도 하고...?💕
이게 그래서 딱 뭔가 이 색입니다!! 라고 정의 내리기가 정말 어려운 틴트같아요!ㅋㅋㅋ
그래서 며칠을 두고두고 발라봤는데도 제 안에서 정의 내려지지 않는달까요...?😅
(이런 틴트는 처음이야...🥹)
그런데 결론은 어떤 색으로 보이던 정말 이쁘다는 거예요!! (오히려 좋아..😍❤️)
굉장히 맑고 자연스럽게 차오르는 촉촉하면서 투명한 이슬광이 정말 이쁜 글로우 틴트라서 입술이 굉장히 촉촉도톰하니 이뻐보이게 만들어줘요~!✨️
한 콧 더 올려주면 조금 더 생기가 차오르는 듯 도톰하게 물기 어린 광택이 올라와서 개인적으로는 안쪽으로 2~3콧 더 올려주는 게 너무 이뻤어요!☺️
게다가 책색이 장난 아니더라구요!
묻어남 테스트한다고 입술을 닦아냈을 때도 광만 살짝 죽고 색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어서 넘 신기했어요!🥰
입술색이 별로 없는 편이라 이런 착색 너무 환영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이렇게 착색이 있는 틴트들은 보통 건조하던데(물틴트처럼..?) 그런데 투에니엔 듀글로이 틴트는 입술이 건조한 상태에서 발라도 굉장히 촉촉해서 입술이 립밤을 바른 듯 편안한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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