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캡슐 바디클렌저 [센슈얼 부케향]

달코옴~한 향기가 한두시간 정도로 오래가네요. 달짝지근한 술에서 나는 향기같아요. (술냄새가 나는 건 아님) 로즈와 바닐라 향기가 섞인 니치향수 향기를 구현했다고 하는데 저는 향기는 오히려 없는 쪽을 선호해서 그냥 그렇습니다. 약산성인데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시켜준다고 제품 설명에 나와있네요. 씻어보니 정말 버석한 느낌없이 촉촉한거 같아요. 여름에 바디로션을 바르기도그렇고 안바르기도 그런데 이제품은 뭘 바르지 않아도 버석하지는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거품은 적게짜면 적게나는거 보니 그냥 적당히 나는 거 같습니다. 자극적인 성분땜에 근질거린다거나 피지를 개운하게 못씻어낸다거나 하는 것 없이 무난하게 괜찮네요. 다만 향기때문에 벌레가 꼬일 수 있을 거 같아요. 무슨 유산균과 보습캡슐이 들었다니 피부보습에 좋은 제품 같네요.